월드푸드마켓 빕스, 올림픽공원점 후기

최근에 상품권과 빕스이용권이 자꾸 생기는 바람에, 최근에 빕스(VIPS)를 좀 자주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빕스도 그냥 빕스와 월드푸드마켓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VIPS 홈페이지 참조>

예전에 빕스(VIPS)를 갔는데, 샐러드바에 초밥도 없고 별 메뉴가 없어서 빕스도 먹을 게 정말 없다 싶었는데, 빕스 월드푸드마켓 이라는 곳이랑 메뉴가 약간씩 차이가 있는듯 하더라구요. 제가 오늘 소개할 빕스는 월드푸드마켓으로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빕스 이용기 입니다.

빕스 샐러드바 이용권이 생긴 GeniusJW는 가족들과 함께 외식을 하기 위해 빕스 월드푸드마켓 올림픽공원점을 방문했습니다. 올림픽공원에 위치해 공원도 산책하고 저녁식사도 할 겸 방문했는데, 날씨가 너무 쌀쌀해서 그냥 밥만 먹기로 했죠.

올림픽공원 빕스는 다행이 이른 저녁에 가서 대기없이 바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스테이크를 주문하지 않은 게 아쉬웠지만, 샐러드바로도 충분히 저녁식사로 괜찮아보여서 샐러드바만 이용했습니다.

월드푸드마켓 빕스는 초밥 외에도 종류가 더 다양해서 지난번 빕스 일반매장보단 음식 선택의 폭이 더 넓고, 좋았습니다. 초밥도 골라오고 락교랑 생강절임도 가져왔지요.

다른 메뉴들도 많았지만, 이 날은 특히 초밥이나 회가 당겨서 회종류도 엄청 먹었습니다. 동생이 회를 좋아하지 않아서 항상 저희가족 외식에는 고기만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회나 초밥을 집중 공략했습니다.

빕스 에서 꼬치류와 빠에야, 튀김, 커리 등도 있었구요. 저는 특히 씨푸드프라이랑 꼬치류를 맛있게 먹었네요. 또, 가운데 위치한 주방에 쌀국수 재료를 가져가 즉석에서 쌀국수를 먹었는데, 깔끔하고 괜찮았습니다. (쌀국수 사진을 찍어뒀던 것 같은데, 어디로 갔는지 안보여서..ㅠ)

그 밖에 파스타나 피자종류도 먹었는데, 동생 말로는 파스타는 그저 그랬다고 하더군요. 치즈를 좋아하는 저는 열심히 고르곤졸라 피자만 골라 먹었네요. 아래사진 맨 오른쪽에 위치한 치즈가 듬뿍 들어간 메뉴도 좋았구요.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빕스 월드푸드마켓'에서 오랜만에 가족끼리 여유로운 식사를 즐겼습니다. 생각보다 담백한 메뉴가 없어서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샐러드만 골라 드시더라구요.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게 메뉴를 조금 더 개선해주셨음 좋겠구요. 저는 기름진 걸 좋아하다보니, 만족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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