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크러스터 오리지널, 가족들과 함께 먹어요~

오랜만에 가족들과 먹으려고 '구구크러스터 오리지널'을 사왔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먹기에는 통 아이스크림 만한 게 없는 것 같더라구요. 날씨가 갑자기 선선해졌지만, 오랜만에 아이스크림이 당겨서 무작정 마트에서 골라온 구구크러스터

구구크러스터 디자인은 예나 지금이나 크게 바뀌지 않은것 같습니다. 저는 초코맛을 별로 선호하지 않아 대부분 바닐라맛 투게더나 다른 아이스크림을 골라왔기 때문일 수도 있는데 구구크러스터를 제 돈으로 사먹어보기는 처음 혹은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구구크러스터를 사게 된 계기는 갑자기 단게 정말 무진장 당기는데, 갑자기 머릿속을 스쳐지나간 게 구구크러스터 였습니다.ㅋㅋ

생전 초코맛 아이스크림이나 쉐이크를 멀리하는데, 이 날은 왤케 당기는지..ㅋ

관련 포스팅

- 빙그레 '투게더 밀크딸기' 맛있어요

- 부드러운 투게더 바닐라 아이스크림~

어찌됐든 구구크러스터를 가족들과 함께 나눠먹었답니다. 초코와 바닐라의 적절한 믹스에 아몬드가 곳곳에 숨어있어 아몬드 먹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사실 저는 1/3통 먹을즈음 역시나 제 기호와는 안맞는 초콜릿 아이스크림에 빠졌는데, 다음날 얼마 먹지 않아서 많이 남아있을 줄 알았던 구구크러스터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더라구요.ㅠㅠ 제가 아니더라도 맛잇게 먹는 사람이 있어 다행이었지만, 뭔가 아쉽아쉽 하더라구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