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가게는 '엉터리생고기' 입니다. 두툼한 삼겹살이 무한리필 되는 곳이죠. 엉터리 생고기에 대해 얘기도 많이듣고, 계속 가고싶었는데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엉터리생고기'는 1인분에 1만원으로 무한리필 가게임을 감안하면 크게 비싸지 않은 가격이었습니다. 나무판에 고기와 함께, 불판에는 된장찌개를 익히면서 먹을 수 있게 가운데 된장찌개 구멍이 있었습니다. 참고로 엉터리생고기 중에도 일부는 무한리필이 아닌데도 있다고 합니다.
불을 올리고 불판이 데워지는 동안 사진을 좀 찍어봤습니다. 김치, 콩나물, 파절이, 양배추, 쌈채소가 반찬으로 나왔고, 된장찌개 재료와 함께 샐러드바 같은 곳에서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었습니다.
엉터리생고기 삽겹살을 올리고 보글보글 된장찌개랑 삼겹살을 먹기좋게 잘라서 먹었습니다. 역시 삼겹살을 굽는것도 전문가의 손길이 닿으니 먹음직스럽게 익었더라구요.
무한리필 삼겹살 가게답게 삼겹살을 3~4회 더 시켜서 먹었습니다. 삼겹살 무한리필 덕분에 오랜만에 삼겹살을 원없이 먹었네요. 제가 방문한 엉터리생고기는 구리에 위치한 가게였는데요. 가게도 깔끔한 편이었고, 전체적으로 맛도 괜찮았습니다. 삼겹살 무한리필집을 찾으신다면 엉터리생고기 한 번 방문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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