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GeniusJW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가게는 경북 영천에 위치한 코다리 조림 맛집 <정코다리> 입니다.
영천 정코다리는 일이 있어서 경북 영천에 들렀다가 방문한 가게로, 깔끔한 코다리 조림과 더불어 갯벌생김(?)이라는 조미되지 않은 김이 나왔는데, 이 김이 바삭바삭하고 해조류의 감칠맛이 있어서 또 별미더라고요. 그럼 이제 같이 정코다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러 가시죠.
제가 다녀온 정코다리는 '영천은해사점'으로 경북 영천시 청통면 신학리 509 에 위치한 가게였으며, 한옥인데 꽤 큰 규모로 지어져 굉장히 넓고 쾌적했습니다. 이 근방에서 일을 마치고 숙박을 했는데, 마땅히 먹을만한 가게가 없어서(?) 이틀 연속으로 방문했습니다.
영천 정코다리의 메뉴는 코다리조림, 코다리보쌈, 대구뽈조림, 양념게장정식, 코다리냉면, 얼큰해물생칼국수, 황태해물생칼국수, 콩국수, 어린이새우볶음밥 등이 있었습니다. 가게에는 코다리조림 맛있게 먹는 법에 대해서 안내하고 있었는데, 갯벌생김은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것 같더라고요. 식사는 배달로봇을 통해 전달되었습니다.
코다리조림은 위와 같이 각종 반찬과 갯벌생김(?)과 함께 나왔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코다리 조림 중 자였는데, 코다리 3마리가 들어있는 메뉴였습니다. 코다리조림은 담백하면서도 깔끔한 매운맛이 좋았고, 바삭바삭한 생김과도 잘 어울렸습니다.
정코다리의 코다리조림은 그냥 먹어도 맛있었고, 콩나물과 함께 쌈을 싸 먹어도 맛이 괜찮았습니다. 일단 코다리의 명태살이 쫄깃쫄깃한 식감이 먹기 좋았고, 바삭바삭한 생김은 같이 제공되는 간장에 찍어먹어도 좋았고, 메콤한 코다리조림 양념장이랑 곁들여도 맛있더라고요.
다음날 먹은 메뉴는 얼큰해물생칼국수였는데, 새우와 바지락, 가리비, 꽃게 등이 들어가 시원하면서도 감칠맛 있는 국물이 좋았습니다. 사실은 황태해물칼국수를 주문했는데, 엉뚱한 메뉴가 나와서 놀랐는데 그냥저냥 먹을만하더라고요.
영천 정코다리 영천은해사점의 해물칼국수와 코다리조림을 먹었습니다. 해물칼국수는 약간 얼큰한 맛의 국물에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간 칼국수로 해산물의 감칠맛이 잘 느껴지는 메뉴였고, 코다리조림은 쫄깃 탱글 한 코다리에 매콤한 양념이 맛있었던 메뉴였습니다. 같이 나오는 갯벌생김도 별미더라고요. 관심 있으신 분은 한 번 드셔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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