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는 봤나? 노량진 컵밥?!
노량진 하면 컵밥이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공시생들의 주머니사정에 맞춰 간단하게 식사를 하려면 길거리 음식이 많을테고, 그중에 컵밥도 노량진 만의 독특한 문화로 자리잡인 듯 하더라구요. 저는 컵밥이라는 걸 처음 먹어봤고, 노량진 하면 떠오르는 게 수산시장 밖에 없던 터라,, 컵밥이라고 해서 정말 종이컵에 나오는 줄 알았는데, 메뉴도 다양하고 꽤 넓직한 일회용 그릇에 밥을 넉넉히 담아주더라구요. 삼겹살, 참치, 스팸, 날치알, 제육 등의 재료로 간편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저는 제육볶음, 스팸, 날치알, 모짜렐라 등이 들어간 컵밥을 선택하였습니다. 온갖 재료들이 그릇 하나에 가득담겨 독특한 비주얼을 보이는 컵밥은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음식은 아니었지만, 저렴한 가격에 대비해 꽤나 다양한 재료가 들..
맛집・여행・숙박/맛집
2016. 12. 1.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