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책을 팔 일도 있고, 구입할 책도 있어서 오늘은 알라딘 중고서점에 가기로 했습니다. 알라딘 건대점은 가끔 갔는데, 잠실신천점은 처음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하필이면 제가아는 알라딘 중고서점들은 주차하기 힘든 대로변에 있는지..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게 된 알라딘은 신천역 4번출구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중고로 판매할 책을 한 7~8권 정도 담으려니 에코백 만한 게 없더라구요. 낡은 책도 있고 비교적 싱싱한(?) 책도 있어서 중고책 판걸로 저녁이나 사먹을까 하고 기대에 부풀어서 알라딘 중고서점, 잠실신천점에 들어갔습니다.
잠실신천점 알라딘 입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처음 방문하는 사람은 관심갖고 보지 않으면 지나치기 쉬운 자리에 있었는데요, 일단 지하로 내려가는 입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나름 멋들어진 나무계단을 내려가면 꽤 넓은 중고서점이 눈에 들어옵니다.
중고서점이라 해서 굉장히 낡고, 오래된 느낌일 거라 생각하면 오산..ㅋㅋ
새책을 판매하는 서점이라 해도 무방한 아주 깔끔한 분위기의 서점이었습니다. 알라딘 내부에는 중고책을 매입하는 매대랑, 구입하는 곳. 그리고 계단처럼 앉아서 책을 읽을 수도 있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도서검색대도 있어서 원하는 도서의 위치를 직접 찾아보고, 물건을 찾을 수 있도록 되어있었습니다.
알라딘 중고서점에 저도 책을 팔아보았는데요, 결과는...ㅠ
7권 거의 새책에 버금가는 말끔한 책도 있었지만, 매입불가 책도 많았고 가격도 6,500원 밖에 못받았답니다..ㅠ 이럴거면 고물상에 갖다주는 게 가격을 더 쳐줬을 것 같은데.. 하면서 아쉬운 생각이 들었지만 나름 들고갔던 책 모두 처분하고 마음에 드는책을 찾으러 탐색하기 시작했습니다.
서울에 위치한 알라딘이 여러군데에 있지만, 제가 원하는 장르의 책은 잠실신천점에 많이 있더라구요. 사람들이 요즘 관심갖는 자기계발서적도 보이고, 소설이나 기타문학 책들도 많이 보이더라구요. 어찌됐든 제가 원하는 책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했답니다. 잠실교보문고도 있지만 저렴하게 책을 구하고 싶을때는 알라딘 중고서점 같은데서 골라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요즘 저녁에 자기전에 책을 짬짬이 읽고 있는데요, 다음에는 책소개도 해볼까봐요. 책소개는 소질이 없지만, 읽은 내용중 기억에 남는것들 블로그로 전하면 재밌을 것 같기도 하구요. GeniusJW 블로그에 방문해주시는 분들도 오늘 읽고싶었던 책 한권 집어들고 자기전에 틈틈이 읽어나가보는 것은 어떨까요? 저는 샤오미 보조배터리용 라이트를 USB 전원에 연결해서 북라이트로 사용하고 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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