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침개도 함께 나왔습니다. 이 부침개 또한 리필 해 드실 수 있습니다. 양파, 당근, 쪽파 등이 들어가 감자탕 드시면서 바삭한 부침개로 배를 든든히 채울 수 있습니다. 고소하면서, 채소와 함께 바삭하게 구워내어온 부침개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해물파전을 좋아하지만, 해물파전은 아니었습니다.
수제비 사리 입니다. 일반 감자탕 집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수제비 사리여서 이 부분은 패스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냥 감자탕 국물 끓을 때 넣어주시면 됩니다.
대충 이런 식으로 나옵니다. 깍두기와 김치, 배추, 고추, 쌈장, 간장, 부침개, 감자탕 그리고 뼈통으로 양은냄비 가 나옵니다. 절대로 무한리필에 부담갖지 마시고 뼈 더주세요 하면 알아서 탕째로 들고오셔서 고기를 냄비에 덜어줍니다. 정말 배가 부를때 까지 드실 수 있으니까 리필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수제비 사리 국물에 빠뜨린 모습입니다. 감자탕 고기를 다 먹을 때 쯤 넣었구요, 저희는 고기를 좀 더 시켰답니다. 쫄깃한 식감이 감자탕집의 머스트 헤브 아이템이죠..ㅋ
그 뒤로도 2~3번 더 리필을 해 먹었구요, 정말 배가 터질 것 같이 느껴지고서야 가게 문 밖을 나섰지요. 다이어트에는 정말 최강의 적입니다.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은 이 가게는 피하셔야 합니다. 고소, 바삭 부침개와 무한리필 돼지등뼈의 유혹을 뿌리치기 힘들기 때문이죠. 방송에도 여러차례 나온 만큼 무한리필 하나는 부담없이 즐기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배불리 식사를 하고 싶고, 돈이 크게 부담되지 않는 맛집을 찾고 계시다면 응암동에 있는 이화감자국 에서 무한리필 감자국 식사를 즐기시는 것은 어떨까요?? 얼큰한 국물에 고기로 양껏 배채워 나오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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