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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동 대한곱창, 뚝배기전골 괜찮은 집

맛집・여행・숙박/맛집

by GeniusJW 2018. 8. 1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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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MBC '나혼자산다'라는 방송에서 그룹 마마무의 가수 '화사' 씨가 곱창을 먹방했던 장소인, 장안동의 '대한곱창'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저녁에 메뉴로 뭐 먹을 지 고민하다가 곱창이 당겨서 검색창에 검색을 하다보니 해당 가게가 나오더라구요.




대한곱창 장안점 가게는 건물 내 주차장 시설이 있었고, 방송에 나온 가게여서 그런지 더운 날씨임에도 손님들이 밖에서 의자에 삼삼오오 모여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집에 갈까말까 계속 망설이다가 차례가 되어 입장이 가능했구요,



가게 안은 손님들과 곱창의 기름냄새가 뒤섞인 공간이었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방송이후 따로 주문하는 것 보다 모듬으로 주문할 것을 권했고, 실제로도 판매를 모듬곱창으로만 했습니다. 저희는 모듬곱창 2인을 주문하고, 뚝배기전골을 같이 주문했습니다.



대한곱창에서 기본적으로 주문하면, 콩나물국과 부추, 김치, 카레, 양파, 치즈가루 같은 게 함께 나왔습니다. 굳이 저 가루중 우위를 따진다면 카레가루가 가장 무난했구요, 나머지는 그저 제 입맛엔 별로였습니다.




모듬 곱창이 드디어 나왔구요, 가게 직원분이 직접 구워 주시더라구요, 가게 안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다른 곳은 불쇼 같은 것도 해주던데, 저의 자리에는 아무것도 해주질 않더라구요.



그래도 나름 저희끼리 잘 구워서 그럭저럭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곱창은 아무래도 재료가 좋으면 다 맛있기 때문에 따로 설명드릴 건 없지만, 대한곱창은 김치와 부추가 정말 너무너무 짜더라구요.



그래도 뚝배기 전골은 대한곱창 메뉴중 가장 맛있게 먹었던 메뉴입니다. 당면이랑 우거지 그리고 곱창이 들어있는 메뉴였습니다. 얼큰한 육개장 비슷한 맛의 국물이 소곱창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것 같더라구요. 곱창도 간혹 몇 개 들어있고 가장 맛있게 먹었던 것 같습니다.



끝으로 먹은 볶음밥은 주 재료가 그 짠 부추무침과 김치였습니다. 그래도 밥이 들어가 짠 맛이 중화되었는데,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가게의 청결한 느낌보다는 빨리 많이 팔기에 바쁘신 것 같더라구요. 곱창 맛은 그냥 거기서 거기인 것 같고, 뚝배기전골이 그나마 마음에 들었던 메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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