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강화도 찜질방 탁영정의 메뉴중 잔치국수, 비빔국수의 비교가 있겠습니다. 강화 찜질방 탁영정에 자주 방문하다 보니 찜질방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는데요. 탁영정의 두 국수 메뉴를 직접 먹어본 비교후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탁영정을 방문한지 약 5개월째 되는 것 같습니다. 그때는 봄에서 초여름으로 가는 날씨였는데, 어느새 가을을 지나 겨울을 향해 가고 있네요. 그 만큼 탁영정의 사장님과도 친분이 두터워지고, 찜질방의 식당 메뉴들도 접해볼 기회가 두루 생겼습니다.
강화도 찜질방 탁영정 국수 메뉴가 나오기 전, 반찬 몇 가지가 등장했습니다. 김치와 오이지가 등장했구요. 저는 탁영정에 가면 오이지가 정말 새콤새콤 맛있더라구요. 먼저, 잔치국수 부터 리뷰한 뒤 비빔국수를 리뷰하고 결과를 내도록 하겠습니다.
탁영정 잔치국수가 나왔습니다. 먼저 국물에 달걀을 풀고 채소와 함께 익힌 메뉴였는데요. 쌀쌀한 날씨가 잦아진 요즘같은 때 먹기 제격인 메뉴였죠. 잔치국수는 국물이 포인트인데, 잔치국수는 기본에 충실하여 대중적인 맛에 잘 맞춘 메뉴인 듯 합니다.
다음은 탁영정 비빔국수 인데요, 잔치국수는 따뜻한 국물이 일품인 반면, 비빔국수는 새콤한 양념에 오이지가 비빔국수의 맛을 극대화 하여 식감이나 맛을 잘 살린 메뉴였습니다. 제가 어지간해서 비빔국수를 맛있다 평하진 않지만, 제가 여태껏 먹어왔던 비빔국수중 가장 독특하고 이색적이면서도 끌리는 맛이었습니다.
총평을 하자면 저의 지극히 주관적인 입맛에는 비빔국수가 더 맛있었구요. 기본적인 맛을 좋아한다면 잔치국수도 나쁘지 않겠다 하겠습니다. 비빔국수는 특별할 것 없어보이지만 오이지와 그 소스가 도저히 머릿속에 잊혀지질 않네요. 탁영정 찜질방의 메뉴들을 하나씩 정복하고 있는데요, 다음에 또 맛있는 메뉴가 있다면 전달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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