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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탁영정, 조용하고 깔끔한 찜질방

맛집・여행・숙박/장소・공간

by GeniusJW 2017. 6. 1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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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강화도에 자주 방문하는데요, 일과 여행을 동시에 즐기려다보니 1박2일 일정으로 잡기위해 찜질방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중에 알게된 제 마음에 쏙 드는 찜질방은 강화 '탁영정' 이라는 이름의 찜질방이었고, 혈구산구들방 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곳이었습니다.



Post from RICOH THETA. - Spherical Image - RICOH THETA


탁영정이 좋은 이유는 서울의 찜질방과는 달리 한적하고 조용한 산속에 위치해서 공기가 일단 좋고, 여유롭게 쉴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동네 찜질방은 규모가 있다보니 손님들이 북적여서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는 반면, 탁영정 찜질방은 정말 도착하고 깨끗한 목욕탕에 찜질방도 깔끔해서 너무 마음에 들었답니다.



찜질방 외부는 이렇게 생겼구요. 큰 창을 통해 산속의 공기도 쐬며 찜질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규모가 크진 않지만 나름 있을 건 다 있는 곳이었는데요 식당, 마사지실, 안마의자, 휴게실 등이 있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 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찜질방은 24시간 운영되기 때문에 23시 이전에 들어온 손님에 한해서 수면도 가능하답니다. 물론 11시 이후 외출시 문이 자동으로 잠기기 때문에 재입장이 불가능하다는 점이 조금 불편하지만, 위 방식으로 인해 11시 이후에는 거의 맘편히 쉴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가격은 대인 8,000원 소인 5,000원 으로 회원권이나 월정액도 가능하더라구요. 마음만 같아서는 회원권으로 강화도 놀러올 때마다 이용하고 싶었습니다. 정말 도착해서 씻고 컴퓨터 좀 하다가 곯아떨어졌는데.. 주변도 조용하고 돌아다니는 사람도 적어서 편히 숙면을..~~




찜질방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오전 8시쯤 찍었는데 사람이 다행이 없어서 마음껏 사진을 찍어보았죠. 다행이 찍고나니 손님들이 오기 시작하더라구요. 블로그를 하다보니 사진을 찍어 소개하다보니 타인에게 피해를 안주고 사진찍으려 많이 신경쓰고 있답니다.


Post from RICOH THETA. - Spherical Image - RICOH THETA


탁영정 찜질방은 아무래도 시골에 위치하다보니 찜질방이 1개인데, 온도나 테마별로 다양하진 않아도 몸을 녹이기엔 최고죠. 마침 제가 이용한 날은 새벽에 비가오는데 아늑한 느낌이 좋더라구요.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니 식당을 이용하진 않아도 사진은 찍어왔습니다. 와플, 계란, 핫도그 등과 식사메뉴로 미역국, 국수, 오징어볶음, 삼겹살, 제육볶음, 냉면등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다른분 블로그를 보니 미역국도 먹을만 했다고 하더라구요. 무튼 강화도 1박2일로 오게되면 탁영정 찜질방을 종종 이용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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