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국화 강동구청 본점, 국물떡볶이와 화덕피자

오늘 소개해드릴 가게는 '일방통행 국물즉석떡볶이& 화덕피자', 줄여서 '일국화'라는 가게 강동구청 본점을 다녀왔습니다. 가게옆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가게에 들어가기 전에 가게 전경사진 한 컷! 본 적은 없지만 'SBS 식객남녀 잘 먹었습니다' 라는 프로그램 에도 방영된 적이 있다고 합니다. 가게안은 카페 분위기로 꾸며놓았구요. 메뉴판이 잘 안 보이실까봐 메뉴판은 따로 찍어두었답니다.

일국화 메뉴판은 조금 복잡해 보이는데,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국물즉석떡볶이, 피자, 사리등을 고를 수 있게 되어있구요. 피자랑 떡볶이를 세트로 먹을 수 있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저희는 '일국화 세트 2'를 선택했구요. 모듬즉석떡볶이, 리코타치즈샐러드피자, 음료 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저희는 모듬즉석 떡볶이를 차돌 즉석 떡볶이로 바꿔서 먹었습니다.

곧이어 단무지, 음료수와 함께 일국화에서 직접 담근 수제피클이 나왔습니다. 뭐 굳이 설명하자면 아삭한 식감을 가진 새콤한 피클이었구요. 피자나 떡볶이 먹을 때 느끼함을 중화시켜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곧이어 저희가 주문한 차돌박이 즉석떡볶이가 나왔고, 파채, 라면, 차돌박이, 어묵등이 들어간 국물 떡볶이였습니다. 서서히 냄비가 끓기 시작하고, 라면도 익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보글보글 차돌박이 즉석떡볶이가 익어가고, 이런 걸 또 움짤로 안 만들면 뭔가 허전하죠. 곧이어 즉석떡볶이가 익었고, 개인 접시에 담아보았습니다.

일국화 즉석떡볶이 국물은 약간 단맛이 강한 편이었지만, 전체적으로 불맛나는 차돌박이와 함께 떡, 라면, 어묵도 맛있었답니다. 국물이 자꾸 맛있어서 계속 먹었네요~~ㅎ

일국화 리코타치즈샐러드피자도 나왔습니다. 피자 도우는 얇아서 먹기 부담스럽지 않았구요. 일국화에서 직접 만든 리코타치즈와 방울토마토, 샐러드 채소등이 얹어진 피자였습니다. 샐러드 느낌을 잘 살려주는 발사믹 소스와 함께 부드러운 리코타치즈가 잘 어울렸구요.

아낌없이 듬뿍듬뿍 올라간 토핑은, 아삭아삭 씹히는 채소들과 발사믹 식초가 먹는 내내 싱그러운 맛을 잘 표현해 주었고, 바삭한 씬피자라 피자의 크러스트 부분까지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강동구청 본점 일방동행 국물즉석떡볶이 & 화덕피자는 기회가 된다면 다음엔 떡볶이랑 피자를 좋아하는 여동생을 데리고 한 번 방문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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