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메뉴는 페리카나 매운 후라이드치킨 입니다. 항상 먹던 곳에서 치킨을 주문하다가 오늘은 새로운 치킨집에 도전해보고자 페리카나에 주문전화를 걸었습니다. 후라이드 종류 중에도 매운후라이드치킨이 있다는 소식에 매운후라이드 치킨을 주문해봤습니다. 페리카나 매운후라이드 치킨의 가격은 17,000원.
페리카나 치킨은 지난 7월에 양념치킨 주문 이후로 2번째 주문인데요. 과연 저를 단골고객으로 만들것인지, 아니면 두번다신 주문안하게 만들 것인지 긴장반 기대반으로 치킨상자를 개봉했습니다.
매운 후라이드 치킨은 과연 어떤맛일지 궁금했는데요, 일단 튀김옷이랑 치킨이 튀겨진 것 자체는 꽤 바짝 튀겨낸 모양이었습니다. 튀김옷 부분도 약간 과하게 바삭해 보였구요.
페리카나 매운 후라이드 치킨은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안매웠습니다. 그냥 후라이드 치킨 느낌이었고, 바삭해도 너무 바삭해서 치킨이 오히려 질긴 식감을 주었습니다.
오늘은 블로그 이웃분들을 포함 다른 치킨을 소개해 드리려고 일부러 페리카나 치킨을 주문했는데, 너무 실망스러운 맛이었습니다. 부드러운 다릿살 같은 부위를 제외하고는 너무 퍽퍽하고 질겨서 치킨무를 잘 안먹는 제가 치킨무를 찾도록 해주었습니다. 매운후라이드치킨 이라고 해서 매콤한 맛을 기대했는데 맵지도 않고, 그냥 별로였습니다. 제가 치킨을 좋아하지만, 다신 떠올리고 싶지 않은 맛이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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