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트하우스 프랑스(France)를 읽다~

집에서 밤에 가볍게 읽을책이 없나 서점의 신간코너에 갔는데 마침 게스트하우스 프랑스(France)가 있더라구요. 우연히 TV광고를 보다가 대한항공의 광고를 보았는데 게스트하우스 프랑스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사실 유럽여행을 가고싶지만 워낙 바삐 살다보니 여행을 갈 수있는 시간이 없어서 책으로라도 여행을 하고자 구입하게 되었죠.

게스트하우스 프랑스 이 책은 Part 1~7까지 파리, 투르, 비아리츠, 무스티에생트마리, 아비뇽, 샤모니몽블랑, 콜마르에 이르기까지 프랑스를 테마별로 느낄수 있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먹거리, 향수, 볼거리 등 다채로운 프랑스의 문화를 사진과 맛깔나는 글을 통해서 독자에게 전달하는 책이었습니다. 각 여행지별로 교통편 부터 어떤 특징이 있는지 요약된 설명으로 책이 시작됩니다.

게스트하우스 프랑스는 자기전에 읽기 좋게 짤막짤막한 단원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자기전에 가볍게 읽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작가가 실제 프랑스에 살면서 경험하고 느낀 생생한 경험을 전달받을 수 있었습니다. 와인과 크고 웅장한 성, 향수, 예술분야까지 프랑스에 가보진 못했지만 나름 프랑스에 대해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집에서 샤워를 마친 뒤 자기전 가벼운 마음으로 조금조금씩 읽다보니 거의 다 읽어갑니다. 물론 빠른속도로 읽는다면 충분히 하루나 이틀이면 읽겠지만, 자기전 틈틈이 읽다보니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가끔 중고서점 알라딘이나, 집근처 교보문고에 가서 책을 묵직하게 사들고 오는데요, 집에서 자기전에 조금씩 책 읽는 습관을 들이니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사실 먹을 것에 대한 리뷰는 훨씬 가벼운 마음으로 포스팅하지만, 이렇게 서적에 대해 리뷰하려니 조금 떨리는군요.ㅎ

게스트하우스 프랑스 국내도서 저자 : 민혜련 출판 : 홍익출판사 2016.02.18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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