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집사, 부자들의 습관 53가지

최근 '아라이 나오유키' 가 쓴 '부자의집사'를 읽었습니다. 이 책을 고른 이유는 부자가 되고싶어서가 아니라 부자의 마음가짐이 어떠한지 궁금하여서 였고, 책의 부제목처럼 '집사가 남몰래 기록한 부자들의 작은 습관 53'을 보며 부자들의 마인드중 본받을 수 있는 점은 저에게 적용해보고자 구입하였습니다.

'부자의집사' 는 사실 책을 출간하기 전부터 관심있게 봐온 책이었는데요. 부자의 집사는 책의 저자인 아라이 나오유키가 운영하는 버틀러&컨시어지 집사 서비스 회사를 통해 부자들의 작은 습관들과 투자노하우 등을 기록한 책입니다. 물론 읽으면서도 53가지중 53가지를 전부 공감할 수는 없었지만 책이 전체적으로 짤막짤막 하게 구성되어 있어 읽는데에는 시간이 오래걸리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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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집사 는 크게 4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각 장에는 13~14개 정도의 소제목으로 내용이 전개되었습니다. 부자의 집사 책의 항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제 1장.    부자의 투자비결

제 2장.    부자의 소비원칙

제 3장.    부자의 인간관계

제 4장.    부자의 금전철학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부자들은 어떤 그림이 그려지시나요?

제가 읽은 '부자의집사'에 나오는 부자들은 생각보다 허투루 돈을 쓰지 않는다는 점이 있었습니다. 그중에 저와 비슷한 부분을 골라보자면, 절약과 돈보다 소중한 가치에 대한 개념이었으며, 제가 본받아야 될 부분으로는 땀흘려 번돈으로 사치하지 않는다는 부분이었습니다.

물론 부자들의 씀씀이와 저와는 엄청난 차이가 있겠지만, 적어도 부자들의 마인드는 돈의 사용처에 어느정도의 목적이 있으며, 돈을 사용할 때와 그렇지 않을 때를 정확하게 아는 사람들이라는 점입니다. 책을 읽다보면 적혀있는 내용에 전적으로 동의하진 못하겠지만 어느정도 이해는 가는 부분이 참 많았습니다.

여러분도 부자들의 작은 습관들이 궁금하신가요? 저는 여기서 표현한 '작은 습관' 이라는 표현에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자들은 절대 그냥 우연히 부자가 된 것이 아니라 그들만의 부자가 된 습관이 있다는 것이죠. 부를 단지 운에 맡기는 것이 아니라, 그들 스스로 터득하고 노력하여 얻어냈다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자의 집사 국내도서 저자 : 아라이 나오유키 / 김윤수역 출판 : 다산4.0 2016.05.13 상세보기

저도 그렇고 여러분도 스스로가 어떤 부분을 고치고, 좋은 습관은 배껴야 나에게 좋다는 사실을 잘 알고 계실꺼라 생각됩니다. 부자의집사 는 가볍게 읽기에도 좋고, 생각의 전환도 할 겸 읽어보시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