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GeniusJW 입니다.
최근에 철원 와수리 고기뷔페 <명륜진사갈비>에 다녀왔습니다.
명륜진사갈비는 이전에 제 블로그에서 여러 차례 다뤘던 프랜차이즈 고깃집인데요, 이전에 이름은 갈비지만 목전지 고기를 써서 제 블로그에서 문제 삼았던 적이 있었는데요, 최근에 직접 고기를 가져다 먹을 수 있도록 셀프바 형태로 바뀌었다고 해서 이용해 보았습니다.
제가 다녀온 가게는 명륜진사갈비 철원와수점으로 최근 개관한 철원작은영화관 달빛(링크) 상영관을 이용하며 방문한 식당입니다. 주소는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서면 와수리 1173-7, 1층이었고, 이곳은 최근에 오픈한 가게로 영업시간은 11:30~22:00 까지였으며, 주차는 인근 도로변에 하면 되었습니다.
셀프바에는 목살, 등갈비, 양념돼지갈비, 통삼겹살, 돼지껍데기, 숯불닭갈비를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도록 해두었더라고요. 예전에는 명륜진사갈비에 방문하면 처음에만 갈비를 주고, 나머지는 목전지나 비계가 많은 부위만 골라주어 정말 기분이 나빴는데, 요즘에는 고기를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게 되어, 원하는 고기를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다는 게 좋았습니다.
그밖에 모닝빵, 튀김, 떡볶이, 잡채, 청포묵, 쌈채소 등 샐러드바의 구성도 다양해졌습니다. 이전에는 먹고 나면 돈 아깝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지만, 이제야 조금 돈값하는 고기뷔페가 된 것 같았습니다. 이제 고기를 먹을 수 있는 자리로 같이 가시죠.
명륜진사갈비 철원와수점은 비교적 최근에 생겨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잘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물론 갈빗살과 다른 부위가 섞여있긴 했지만, 이 정도는 어느 정도 이해하고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모닝빵을 이용한 미니갈비버거를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하고 있었는데, 모닝빵을 구워서 그 속에 갈비와 상추, 양파, 콘샐러드 등을 곁들여 먹으라고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같이 곁들여 먹을 수 있도록 딸기잼과 버터도 놓여 있어서 취향에 맞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명륜진사갈비에 가면 고기 양념도 너무 달고 짜고 맛이 강했었는데, 요즘은 비교적 먹을만한 것 같습니다. 오래간만에 만족스럽게 여러 차례 리필해서 먹었고, 갈비 외 닭갈비나 껍데기 등도 잘 관리되어 맛있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명륜진사갈비에 대해 워낙 안 좋은 경험이 있어서 본의 아니게 철원와수점에 계속 비교 리뷰를 적었습니다. 예전에 비하면 꽤 고기맛도 괜찮고, 셀프바에서 원하는 고기나 부위를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도록 한 점도 나름 개선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그 밖에도 샐러드바에 구성도 다양해져서 이제 다른 고기뷔페랑 비교해도 아깝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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