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매운향솥, 건대 양꼬치 무한리필

맛집・여행・숙박/맛집

by GeniusJW 2017. 4. 3. 16:09

본문

반응형


오늘 소개해드릴 가게는 건대 매운향솥 입니다. 이 날은 어떤 메뉴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쯔란과 함께 양꼬치가 문득 떠올라서 찾게 된 가게인데요. 매운향솥은 건대에 유명한 양꼬치골목에 위치한 가게였습니다.




매운향솥 1층은 마라샹궈가 유명하며, 2층에서는 양꼬치 무한리필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양꼬치 무한리필인 줄 알고 찾아갔는데, 양갈비와 양꼬치용 고기를 양념해서 숯불에다가 구워먹더라구요.



불판이 준비되는 동안 땅콩과 양배추 그리고 쯔란이 나왔습니다. 언제부턴가 쯔란이라는 향신료에 빠져서 가끔씩 양꼬치가 마구마구 당기는 날이 있더라구요. 곧이어 불이 들어오고 고기도 나왔습니다.



매운향솥 고기는 양갈비를 포함해 목살이 나왔습니다. 고기에도 어느정도 양념이 밴듯한 모습이었구요. 고기를 하나, 둘 불판위에 올려놓기 시작했습니다.



불판위 사진촬영을 위해 친구인 'C군'이 도와주었구요. 고기가 어느정도 익어가면 갈빗대와 살을 발라내어 따로 구워주었답니다. 처음 방문한 곳이었지만 배가 고파서 그런지 고기가 생각보다 맛있더라구요.




게다가 쯔란이 무지 먹고 싶었던 저는 이 날 고기를 대부분 쯔란에 비벼먹었던 것 같습니다. 그 독특한 향이 참 좋더라구요. 역시나 젓가락 사진은 몇 번을 찍어도 어렵네요.



고기를 추가로 주문하고, 또 열심히 불판위에 구워줬죠. 고기를 조금 질긴듯이 구워줘도 쯔란이 있으니 마냥 행복하게 폭풍흡입!! 이날 둘이서 리필만 4~5번 정도 먹은 것 같습니다.



열심히 먹고 주변이 상당히 지저분해졌지만 그래도 사진을 찍어보았죠. 이게 양꼬치용 고기였던 것 같은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고기가 제일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갈빗살은 맛은 있는데 발라먹기 귀찮아서요..ㅋㅋ 양꼬치 무한리필 가게인 건대 매운향솥에 다녀왔는데, 맛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구요. 쯔란 너무 맛있구요.



가격은 1인당 18,000원. 따로 음료를 주문하지 않아서 36,000원에 먹었답니다. 오랜만에 맛있는 양고기로 배를 채우니깐 너무 기분좋은 하루였습니다. 이 날 식사값도 결제하고 사진찍는 걸 도와준 'C군'에게도 감사함을 표하고 싶네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