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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포드 '우리동네 CU' 편의점 블럭

제품리뷰/IT・Gadget・Stuff

by GeniusJW 2015. 12. 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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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옥스포드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이 눈에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메가박스, CU, MBC 방송차, 압구정 현대백화점 등 다양한 한정판 제품들을 선보이며, 그 제품들 또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저 또한 메가박스에 영화보러 갔다가 메가박스 블럭세트를 구입하였는데요, 오늘은 메가박스 블럭이 아닌 '우리동네 CU' 를 소개 해 볼까 합니다.



'우리동네 CU'는 편의점 CU를 모방한 귀여운 형태의 레고블럭인데요, 가격은 22,000원.

온라인에서도 품귀현상(?)에 중고나라 및 옥션 등에서 3만원~ 최대 8만원 까지 등장하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마치 암표거래처럼 폭리를 취하면서 판매를 하고 있는데요..



다행히 저희동네에 CU 편의점에 갔더니, 2개 남은 블럭 중 하나를 겟 할 수 있었고, 22,000원 짜리를 터무니 없는 가격에 구입하지 않고도 우리동네 CU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한정판이라는 게 어마어마한 힘이 있나봅니다. 어찌되었건, 우리동네 CU는 씨유블록 출시기념으로 휘닉스파크 블루캐니언 입장권도 증정하고 있었습니다.(심지어 이것도 판매하고 있던데, 필요하신분은 말씀하세요. 그냥 드립니다..)



레고 마니아들 사이에는 옥스포드 블럭보단 레고가 손맛이 더 좋다고 하시던데, 레고마니아는 아니라 전 잘 모르겠더라구요. 박스 구성은 이렇습니다. 약 300조각 조금 넘는 블록들이 봉투에 담겨있었고, CU 로고와 스티커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참고로 저 설명서 굉장히 중요합니다. 버리면ㅠㅠ). 메가박스 블럭을 조립할 때도 스티커가 제일 불편하고 짜증이 났는데, 이번엔 더 많고 원뿔모양으로 된 스티커까지 있네요..ㄷㄷ



옥스포드의 '우리동네 CU' 레고를 차례차례 쌓아갔습니다. 전시를 위한 선반부터 ATM, 각종 식자재 까지 깨알같은 크기로 하나하나 쌓아갔습니다. 음료수도 제가 평소에 봐오던 친숙한(?) 모양을 한 것도 몇개 있는 것 같구요. 칼라만시랑 처음보는 음료도 몇 개 보입니다.(메가박스엔 친숙한 음료들 뿐이었는데....ㅠ)


아무래도 장사를 하려면(?) 카운터를 조립해야 겠죠?? 맨 앞에 블럭이 카운터가 될 블럭입니다.ㅎㅎ

내부사진은 여기까지.. 너무 깨알같은 블럭들 조립하는 것도 힘든데, 사진도 한컷 한컷 찍어나가려니 앞이 깜깜해서 그냥 빨리 만들고 찍자는 심정으로 만들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쨔잔!!

카운터에 여직원과 등산베낭을 맨 남자손님이 있는 편의점이 완성되었습니다. 파라솔이랑 좌석도 눈에 들어옵니다. 대략 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메가박스랑 같이놓고 한컷!

우리동네 CU가 뭔가 좀 더 큼직하고 퀄리티 있어 보이는군요. 콤보세트에 같이오는 메가박스 블럭도 귀엽지만요. 그럼 우리동네 CU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실까요?



우리동네CU 가게 앞에 화분도 눈에 들어오구요, 오징어도 팔고 있습니다. 옥스포드와 함께하는 CU라는 간판도 눈에 들어오는군요. 문을 열고 가게 안을 한 번 살펴볼까요?



가게에 삼각김밥도 보이고, 박스형태 과자들도 눈에 들어옵니다. 도시락 세트도 있구요. 음료수를 졸하사는 저에겐 음료판매대가 가장 눈에 들어오는군요..ㅎ



지붕에서 내려다보니, 우리동네 CU 가게안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군요. 전자레인지에, 점원과 계산대, 치킨버거, 불고기버거 까지!!

사실, 레고조립에 설명서대로 조립했는데, 길다란 레고조각이 하나 안보이더라구요, 어떡하지 하고 고민하다가 삼각김밥쪽 블럭을 떼갖고 간신히 위기모면..!!


분명 가이드 대로 따라서 만들었는데, 제게 온 블럭이 좀 이상했던 건지.. 제가 설명서를 잘못읽은건지..ㅠ

어찌어찌 완성된 옥스포드 '우리동네CU' 만족합니다. 스티커 붙이는 작업이 제일 귀찮았고, 작업시간은 2시간 30분 가량.. 쉬엄쉬엄 만들었다고 생각했는데도 꽤나 오래걸리네요.(제가 손재주가 부족한 건지...ㅠ)

다음에 소개 해 드릴 메가박스도 기대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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