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구, 화장실쪽에서 바라본 가게의 내부 입니다. 두, 세명이서 앉아서 얘기할 수 있는 공간에 시원하게 냉방시설이 잘 되어있으며, 여섯명이 모여 앉을 수 있는 큰 테이블도 있었습니다.
부드럽고, 쫄깃한 맛이 좋은 인절미 두 개와, 부드러운 팥빙수가 나왔습니다. 팥빙수는 팥이랑 얼음이랑 잘 섞어서 비벼주면 됩니다. 얼음이 사르르 녹는 굉장히 부드러우면서도 달달한 팥빙수 였습니다. 인절미도 같이 비볐는데요. 비벼서 먹는 것도 맛있더라구요..ㅎ
시원하면서도 맛도 괜찮았고, 가격대가 크게 부담되진 않았던 팥빙수입니다. 인사동 거리 다니다가 덥거나 지치시면 合 에 가셔서 시원한 팥빙수와 함께 더위를 식혀보세요.
맛은 굉장히 좋았지만 가격이 좀 아쉬웠던 증편(술떡) 입니다. 굉장히 부드럽고 씹는 맛이 좋았던 증편인데요, 제가 원래 증편을 좋아하기도 했지만 팥, 올리브 등의 증편 안의 내용물을 골라서 먹을 수 있었던 괜찮은 아이템이었던 것 같습니다. 한 입에 사라지는 2000원이 좀 많이 부담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맛은 좋습니다.
여러분도 외국인 관광객과 함께 인사동에 가셨거나, 아니면 갤러리에서 전시등을 감상하러 가셨을 때, 아니면 그냥 쇼핑하러 갔셨다면 합(合) 을 한 번 추천 해 드릴테니 이용 해 보세요. 가격대도 증편 외엔 크게 부담되지 않고, 맛도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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