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경안천습지생태공원(경기) 사진 찍었던 것을 확인하면, 그 날의 특이한 색감의 사진과 느낌이 생생합니다. DP1S 를 이용해서 찍은 사진이었는데요, 삼각대와 시간의 노력으로 쨍한 느낌의 사진을 만든 것에 아직도 만족하고 있답니다.
DP1S 가 어두운 곳에선 정말 최악의 사진이 나오는데요, 특히 인물사진을 찍는다면, 말도 답도 안나온답니다. 물론 밝은 곳에서, 야외에서 태양광이 비칠때면 정말 DSLR 못지않은 선명함과, 색깔표현 같은것도 잘 하는 것 같은데요,,
어두운 곳에서도 풍경사진으로 찍을때 삼각대만 있으면 위의 사진정도는 나온단 것입니다. 물론 최장 노출이 15초라는 게 흠이긴 하지만, 한도 내에서도 괜찮은 사진 건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가끔씩 부드러운 노래를 들으면서, 이 사진을 볼때 기분이 은근히 황홀하고 묘한 색감의 사진이 마음에 들어 보곤 합니다.
오늘같이 비가 오고, 선선한 바람이 피부에 닿는 날이면,, 한 번 보고싶어지게 되네요. 여러분은 어떤 사진을 주로 찍으시는가요? 괜찮으시다면, 제가 찍은 이 사진에 트랙백을 남겨주시면, 따라가 감탄을 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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