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GeniusJW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숙소는 후쿠오카 여행에서 이용했던 <헤이와다이 호텔 아라토> 입니다.
'헤이와다이 호텔 아라토(平和台ホテル荒戸)'는 무료 조식을 포함하는 가성비 좋은 숙소였습니다. 성인 남자 2명이서 여행을 했기 때문에 숙소보다는 식사나 관광에 더 집중하고자 제가 이용했던 헤이와다이 호텔 아라토의 숙박비용은 인근에 숙박 시설 중에는 가장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헤이와다이 호텔 아라토(平和台ホテル荒戸)의 위치는 1 Chome-5-27 Arato, Chuo Ward, Fukuoka, 810-0062 였고, 오호리공원(大濠公園)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이곳은 앞서 소개해드린 것처럼 무료조식을 포함해 저렴한 가격으로 투숙을 할 수 있었습니다.
체크인은 2층에서 할 수 있었고, 제가 방문한 날에는 여성 직원분이 안내해 주셨는데, 외국인 방문이 많아서 그런지 제가 일본어에 능숙하지 않아도 곧잘 이해해서 예약내용을 확인해 주셨습니다. 이곳에서는 어매니티로 면도기와 일회용 빗, 녹차, 칫솔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었고, 필요할 경우 드라이어도 대여해주고 있었습니다.
호텔 2층에는 음료를 뽑아서 마실 수 있는 자판기와 코인세탁기(건조기)가 있었습니다. 세탁기의 경우 세제(60円)를 별도구입해야 한다고 합니다. 저같이 일주일 이상을 체류하는 경우에는 가방을 가볍게 가서 중간에 빨래를 한 번 돌려서 다시 입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제가 이용한 침실은 2인 다다미방이었습니다. 짐을 옮기기 전에 찍었어야 했는데, 제가 방문한 날에 비가 억수같이 와서 미리 사진 찍을 겨를이 없었습니다. 헤이와다이 호텔 아라토의 객실에는 세면용 수건과 몸을 닦는 큰 타월 2쌍을 제공해주고 있었고, 일본식 가운을 2벌 제공해 주셨습니다.
※ 객실용 가운을 입고 조식을 드시러 오는 분이 있던데, 부디 객실에서만 입어주세요.
저는 온돌방을 선택했지만, 침대방을 선택하시면 위와 같은 방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침대방은 다다미가 아니라 카펫으로 되어있어서 신발을 신고 돌아다닐 수도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가성비에 초점이 맞추어진 숙소인 만큼 숙소도 연식이 좀 있고, 방의 크기도 조금 작은 편이었습니다.
제가 일주일간 일본에서 머물렀는데, 며칠은 편의점에서 저녁거리를 사 와서 식사를 했습니다. 객실이 좁아서 침구류를 걷고 나서 식사를 하고, 식사를 마치고 다시 침구류를 펴서 잠을 잤습니다. 객실에는 전기포트만 있기 때문에, 전자레인지를 이용하시려면 2층 프론트에 가서 음식을 데워와야 했습니다.
헤이와다이 아라토 호텔의 욕실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일단 굉장히 겉보기에 굉장히 아담한 크기였고, 실제로 들어가 보면 마치 캠핑카의 화장실을 이용하는 느낌이 드는 협소한 느낌의 욕실이었습니다. 욕조도 좁고 깊은 느낌이었고, 변기도 볼일을 보면 몸이 세면대에 닿을 정도로 작았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인 느낌은 작고 아늑했습니다.
연박으로 투숙할 경우 객실 정비를 맡기면 침구류와 수건 등을 직접 교체해 주시지만, 사람이 있을 경우 새 가운과 타월을 문 앞에 가져다주십니다. 객실에 짐을 두고 다녀도 도난을 당하지 않으니, 기왕이면 객실정비를 받는 것을 추천드리고요. 피치 못하게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객실에서 쉬어야 할 경우에는 위 사진과 같이 여분의 타월과 가운을 객실 문 앞에 가져다주십니다.
무료 조식에 대한 안내는 체크인 시에도 받을 수 있지만, 객실로 이동하는 엘리베이터에도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용시간은 07:00~09:00 까지였으며, 조식에는 빵과 달걀, 주스, 수프, 커피, 물 등이 제공되었습니다.
이번 후쿠오카 여행에서 이용한 헤이와다이 호텔 아라토(平和台ホテル荒戸)에서, 한국에서의 숙박시설보다 저렴한 가성비에 무료 조식을 포함해 이용했습니다. 호텔이 전체적으로 연식이 있었고, 객실은 조금 협소했지만, 관리가 잘 되어있어 불편함 없이 잘 이용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한 번 이용해 보셔도 좋을 것 같고. 즐거운 여행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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