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GeniusJW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가게는 대구 봉덕신시장에 위치한 칼국수 맛집 <청도손칼국수> 입니다.
대구 청도손칼국수는 뜨거운 콩국수를 파는 곳이 있다는, 제 유튜브 채널 '야먹자(링크)' 구독자 분의 제보가 있어서 방문하게 된 가게입니다. 참고로 이곳은 차가운 칼국수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청도손칼국수는 대구 남구 봉덕동 953-31, 봉덕신시장 127호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이곳은 시장 내 위치한 칼국수 맛집으로 홍두깨를 이용해 직접 반죽을 밀어서 칼국수를 만들어주시는 가게였습니다. 이곳은 SBS ⎡생활의 달인⎦에도 나왔던 가게로, 아주머니께서 친절하시고 가게도 시장에 위치한 가게임에도 깔끔하게 잘 관리되어 있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대구 봉덕시장 청도손칼국수는 온콩칼국수, 어탕국수, 김치칼국수, 칼국수, 수제비, 냉콩칼국수, 냉칼국수, 잔치국수가 있었습니다. 저희는 '온콩칼국수'와 '냉칼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이곳은 아주머니께 주문할 때 말씀드리면 칼국수 면의 양과 두께, 퍼짐 정도, 국물의 간 등 취향에 맞게 조절해 주신다 하시더라고요.
곧이어 '온콩국수(뜨거운콩국수)'와 '냉칼국수(차가운칼국수)'가 나왔습니다. 보통 콩국수는 여름에 차갑게 식힌 콩국물을 이용해 만드는 데 반해 청도손칼국수의 온콩국수는 뜨겁게 끓여 만들어 고소하면서도 풍미가 좋았습니다. 그리고 냉칼국수는 멸치육수를 베이스로 하고 있었는데, 잔치국수 국물같이 짭조름한 멸치의 감칠맛이 잘 느껴지는 메뉴였습니다.
칼국수의 면은 기본적으로 살짝 얇게 썰어 나왔고, 숙성시킨 반죽을 이용해 직접 주방에서 썰어서 만들어주시는 것이 더 신뢰가 가더라고요. 제가 조금 아쉬운 점을 말씀드리자면, 이 날 냉칼국수는 사실 육수가 조금 더 시원했어야 하는데, 아무래도 겨울철이라 덜 시원한 육수였어요.
청도손칼국수의 온콩국수는 차가운 콩국수와는 다르게 고소한 맛이 더 강했고, 마치 들깨 칼국수를 먹는 것처럼 풍미가 좋았습니다. 냉칼국수는 멸치육수를 기반으로 시원하게 먹을 수 있었는데 조금 더 진했으면 좋았을 것 같더라고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주인아주머니께서 친절하셔서 맛있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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