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소양강 처녀상, 스카이워크

오늘은 요즘 춘천여행에 한번쯤 가봐야 한다는(?) 소양강 '스카이워크'와 '소양강처녀상'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최근에 춘천에 바람을 쐬러 다녀왔는데요, 근처에 위치한 유명한 여행지를 찾다가 소양강 스카이워크, 소양강처녀상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소양강 스카이워크(A)와 소양강 처녀상(B)은 서로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구경하기도 수월했죠. 저는 먼저 스카이워크를 둘러보고 소양강처녀상을 보기로 했죠.

스카이워크는 2017년 1월 1일 부터 2,000원의 입장료가 있다고 하더군요. 물론 그 입장료는 춘천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는다고 하는데, 다행이도 제가 방문할 때 까지는 무료입장이 가능했죠. 스카이워크의 유리를 보호하기 위해서 덧신을 신고 입장해야 했습니다.

소양강 스카이워크는 통유리가 바닥에 설치되어 있어서 공중에 떠있는 느낌을 주는 다리입니다. 신발에 덧신까지 신고 다리 밑을 구경했지만, 생각보다 높지 않은 스카이워크는 바닥을 보아도 크게 무섭지 않더라구요.

유리바닥을 통해서 내려다본 소양강 또한 흐릿해서 조금 아쉽더라구요. 소양강처녀상쪽에서 스카이워크를 바라보면 대략 이런 구조로 되어있구요.

위와같은 조형물과 춘천시내를 볼 수 있었습니다. 흐린날 가서 그런지 뿌옇게 보이는 하늘은 기분마저 침침해지는 것 같더라구요. 다음으로는 소양강 처녀상을 보러 옆으로 이동했습니다.

소양강처녀상 근처는 스카이워크에 비해 한적했습니다. 근처에 가니 '소양강 처녀'음악이 흘러나오더라구요. 소양강 처녀까지 둘러보고 주차한 곳으로 돌아오는데,

강아지가 있길래 강아지 사진도 한 장 찍어보았습니다. 춘천 가볼만한 곳을 검색해서 돌아다니려 했는데, 남이섬, 제이드가든 이런곳 외에는 어디가 괜찮은 지 모르겠더라구요. 괜찮은 여행지가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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