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춘천의 닭갈비 맛집을 한번 소개해볼까 합니다.
춘천에서 숯불닭갈비도 유명하지만 저는 철판닭갈비를 더 즐겨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철판닭갈비집 중에서도 춘천의 닭갈비 맛집으로 유명한 1.5 닭갈비를 소개하려 합니다.
춘천의 1.5 닭갈비는 타지역 사람도 많이 방문하지만, 춘천 현지인들도 즐겨먹는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닭갈비로 유명한 1.5 닭갈비를 먹을 생각을 하니 설레입니다.
1.5 닭갈비는 후평동 801-13 에 위치한 닭갈비 가게 입니다.
가게에 차를 가져갔지만 주차장이 협소하여 주차를 하기엔 조금 부족했습니다. 가게 앞에는 닭갈비, 닭내장, 우동사리, 볶음밥의 가격이 게시되어있었는데요..
닭갈비는 10,000원, 닭내장 10,000원, 우동사리 2,000원, 볶음밥 2,000원으로 가격이 크게 부담스럽지는 않았습니다.
1.5 닭갈비에는 가족단위로 식사하러 온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점심시간 보다 조금 이른시간에 갔을땐 여유있었는데, 점심시간이 가까워질수록 가게안은 손님들로 북적이기 시작했습니다.
가게에 테이블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손님들로 테이블이 모자랄 정도였습니다.
1.5 닭갈비에서는 특별한 반찬은 없었고, 동치미?와 쌈채소가 유일했습니다. 닭갈비를 먹으러 갔기에 반찬은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닭갈비 맛은 매콤한 맛을 선택할 수 있고, 괜찮았습니다.
맛에서 특별한 차이를 느낄만 한 것은 잘 모르겠지만 무난한 맛이었습니다. 저는 닭갈비를 워낙 좋아해서 둘이서 가서 4인분을 주문했네요~ㅎㅎ
사실 2인분이 부족한 양은 아니었지만 저희가 먹기에는 적을 것 같아서 2인분을 추가로 주문했는데, 4인분은 압도적으로 많은 양으로 저를 놀라게 했습니다. 맛도 좋고 푸짐한 양에 결국엔 볶음밥을 못먹었네요..ㅠ
참, 춘천맛집 1.5 닭갈비는 막국수가 없었습니다. 원래 닭갈비와 막국수 같이먹지 않나요?? 아닌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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