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모산에 가다..
오늘은.. 대모산을 다녀 왔지요.. 추워서 못갔던 산에 날이 좀 풀리자 옷 대충 걸쳐 작은 산에 오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첫 사진은, 대모산 수서역 방향에서 올라가는 길입니다. 서울 '둘레길 대모산구간' 이라는 팻말이 보이는 군요... 처음에 사진 찍으며 오를 땐 고생의 시작이 될 줄 상상도 못하며 산뜻한 한 걸음을 뗏습니다.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첫 계단길 입니다.. 오늘 고생의 시작점이 되는 구간이군요.. 자, 이제 대모산을 올라가 보실까요..? 아직 눈이 녹지 않아서 코스는 군데군데 언 곳이 많았습니다. 녹은 곳은 질퍽이는 진흙탕이었죠.. 그래도 이왕 시작한 것 굴하지 않고 오르겠노라.. 계속 올라갔습니다. 오르는 사람들도 아이젠을 신고 오거나, 등산스틱을 들고 올라가는데.. 무작정 산에 간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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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2. 26.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