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역..
소백산역에 갔다. 역 주변 동네에는 굴다리 같은 게 많이 있었고, 그 다리를 통과하면 마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본 것 과 같은 또 다른 세계가 나온다. 안타깝게도 동네사진은 없고, 기차역사진만 공개하도록 하겠다. 철로위라서 그런지 더욱 분위기가 있고, 멋있었다. 뭐라고 해야할까? 엔틱한 느낌? 흐린날씨가 더욱 더 기차역의 색깔을 세피아톤의 갈색 빛으로 물들였고, 사진이 더 멋지게 나오기 시작했다. 기온도 좋았고, 햇볓이 강하지 않아서, 그림이나, 사진찍기엔 너무나도 좋은 날씨와 동네였다. 음악을 감상하기에도 좋은 동네같아서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시 한 번 찾아가고 싶다. 이 사진을 보고있는 분께서도 한 번 가 보길 바랍니다. 기차역중에 사람이 드물고, 한산하며, 사진찍기에도 괜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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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4. 11.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