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가게는 건대에 위치한 '하남돼지집' 입니다. 하남돼지집은 최근에 먹은 돼지고기 가운데 부드럽고 숯불로 돼지고기를 구워 맛도 좋고 향도 좋았던 가게입니다.
건대 하남돼지집 의 간판은 이렇게 생겼구요, 건대의 먹자골목 끝자락에 있어서 비교적 통행도 수월한 편입니다. 저는 자가용을 가져갔기에 주차할 곳이 필요했는데요, 동신주차장 이라는데에 1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했습니다.
하남돼지집 건대점 의 메뉴판도 찍어보았습니다. 모둠한판, 특별한판, 생삼겹살, 통목살, 생갈비, 항정살, 갈매기살, 가브리살 이 있었습니다. 가격은 13,000원~ 50,000원대. 추가로 비빔밥, 찌개, 볶음밥, 국수 등을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생삼겹살과 생목살 그리고 도시락 김치볶음밥을 주문하였습니다. 음료수 포함해서 말이죠.
하남돼지집 건대점은 꽤나 외곽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손님이 만원이었습니다. 주문한 하남돼지집 생삼겹살 이 나왔구요, 숯불에 초벌해서 이미 겉은 노랗게 익었더라구요. 예전에 육전식당에서도 돌판의 온도를 재고 고기를 구워줬는데, 하남돼지집도 돌판의 온도를 미리 체크하고 고기를 올려주었습니다.
하남돼지집의 생삼겹살이 노릇노릇 익어가고, 김치와 마늘도 구워달라고 하면 같이 구워주셨습니다. 게다가 사진에서 보다시피, 고기는 직원분이 손수 익을때까지 구워주셔서 저는 고기를 굽기위해 신경쓸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냥 구워주시는 거 먹기만 하면 돼서 너무 편하더라구요.
하남돼지집은 익은 생삼겹살을 가지런히 철판에 올려주셔서, 익은 고기는 그대로 입으로 직행. 하남돼지집 생삼겹살은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했습니다. 게다가 숯불향이 배어 정말 꿀떡꿀떡 넘어가더라구요. 게다가 김치랑 마늘까지 노릇노릇 타지않게 잘 구워주셔서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중간에 주문한 도시락 김치볶음밥 도 나왔습니다. 김가루에 달걀프라이 보기만해도 군침이 도는 김치볶음밥 은 고기를 먹기위해 맛을 따로 보지를 않아서,, 사진으로만 전달드립니다..ㅠ
하남돼지집 특목살이 나왔습니다. 보통 목살하면 퍽퍽한 고기를 떠올리는데, 물론 저도 마찬가지구요. 하남돼지집 특목살은 신기하게도 부드러웠습니다. 느낌으로는 오히려 삼겹살 보다도 더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나중에 기회되면 가족들이랑 또 가서 특목살로 넉넉히 먹고와야겠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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