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버(Clever) 60W 타키온 고속충전기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클레버(Clever) 사의 60W 타키온 고속충전기를 리뷰하려합니다.

요즘 맛집 포스팅 하려해도 먹을만한 데가 많지않고, 먹을일도 많이 없어서 약속을 많이 잡고 많이 먹고다니고 있습니다. 일단은 새로산 클레버 타키온 고속충전기 자랑부터 하고, 맛집은 차차 올려야겠습니다.

클레버 60W 타키온 고속충전기 를 사게 된 계기는.. 이전에 쓰던 Anker 사의 60W 고속충전기가 퀄컴(Qualcomm) 퀵차지 2.0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ㅠ

Anker 충전기도 나름 쓸만했는데, 새로운 충전형식이 나왔으니 거기에 맞춰서 교체를 해줘야겠죠. 가격이 부담스러운 것도 아니고, 해외여행 갔을 때 무척이나 요긴하게 썼던 게 6포트 짜리 고속충전기인 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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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USB 형식의 충전할 제품이 늘어남에 따라 6포트 이하의 충전기는 눈에도 안들어오더라구요..ㅎ

그래서 고심끝에 고른 클레버(Clever) 60W 타키온 고속충전기. 박스샷을 공개했으니 이제 제품사진을 공개할 일만 남았습니다.

클레버 타키온 고속충전기의 구성품은 크고 멋진 박스에 비해 단촐합니다. 제품 사용설명서와 충전기 본체, 어댑터 그리고 크래들. 뭐 더 들어있나 박스를 더 흔들어봐도 심플한 구성. 아무튼 퀵차지 2.0은 제가 이 제품을 구입할 때 조금 더 시간을 단축시켜준 녀석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Clever Tachyon 고속충전기 사용설명서 부분도 빠뜨리면 포스팅이 밋밋하죠??

제품의 무상보증 기간에 대한 안내와 Ai 테크놀로지 에 대한 자랑이 눈에 들어옵니다. 대략적인 설명은 자동으로 기기별 최적화된 전류를 제공하여 충전속도의 최적화를 보여준다는 내용이구요. 하이라이트인 퀄컴 퀵차지 2.0에 대한 안내도 들어있습니다. 과전압 및 과충전 보호회로가 탑재되어 있어 안심하고 충전할 수 있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구요.

기다리던 제품샷. 원래 제가 흰색 전자기기를 선호하는데, 지난 Clever가 코팅이 되어있긴 했으나 긁힘이 있다보니 조금씩 지저분해지는 느낌이 싫어서 이번엔 검정색으로 선택해 보았습니다. 심플하게 생긴 외관이 일단 제 마음에 쏙 들었구요. 충전단자 부분설명이 이쯤에서 들어가야 겠습니다.

녹색부분은 일반 고속충전 포트이구요. 주황색 포트가 제가 이 제품을 고른 진짜 이유인 Qualcomm Quick Charge 2.0 이 지원되는 부분입니다.

클레버 고속충전기를 전원 케이블과 연결한 모습입니다. 보기만 해도 듬직한 것이 제 방의 USB 밥먹는 녀석들을 단시간에 배부르게 만들어줄 녀석이라는 신뢰가 팍팍 듭니다. 그럼 이제, 전원을 연결하고 테스트를 몇가지 해볼까요?

클레버 타키온 고속충전기에 전류테스터를 연결한 모습입니다. 5.22v로 넉넉한 전압을 보내주고 있는게 눈으로 확인됩니다. 여기서 의문이 드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아직 모르시겠다면 아래까지 더 읽어주세요~ㅎㅎ)

타키온 고속충전기 의 아래 주황색 단자는 앞서 설명하였듯이 퀵차지 2.0을 지원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도 전압이랑 mAh가 같습니다. 근데 퀄컴 퀵차지 2.0을 지원하는 제품을 포트에 꼽으면 9v 전압으로 빠방하게 전류를 뿌려줍니다.

(퀵차지 2.0 전류를 받고 스마트 고속충전되는 기기)

퀵차지 2.0 전류를 받은 스마트폰을 캡쳐한 화면입니다. 그래! 바로 이거야!! 이전에 사용하던 Anker 고속충전기에서 맛보지 못한 고속충전을 이제야 사용하다니!

아무튼 클레버(Clever)의 60W 타키온 고속충전기와 함께라면 앞으로 제 방의 스마트기기들 충천은 이 친구가 담당하게 될 것 같습니다. Anker 60W 고속충전기야 미안하지만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