뿅뿅샤제록 이라는 압구정 모리오카냉면집에 갔습니다.
오늘은 사진이 한정되어있는 관계로, 가게에 들르기 전 부터 사연을 좀 훑어볼까 합니다.
점심시간,
밥을 먹기위해 여럿이서 모여서 차를타고 압구정 뿅뿅샤제록으로 가려고 주차장에 들어가는데..
여기서, 주차장을 가는 계단 마지막 칸에서 갑자기 우두둑!! 하는 소리와 함께 발이 심하게 아파오더라구요,,ㅠ
그래도 저는 맛있는 점심을 먹기위해 삐끗(?)한 다리를 이끌고 압구정으로 차를 향했습니다.
다행히 다친 다리는 왼쪽이라 운전에는 지장이 없었기에 뿅뿅샤제록에 모리오카냉면과 다른 메뉴들도 한 번 먹어보려 갔습니다.
뿅뿅샤제록은
보이는 것과 같이, 단독주택 형식으로 되어있어. 정원과 계단을 통해 가게에 들어가는 구조로 되어있었습니다.
들어가는 내내 다리에 통증은 더해만 왔습니다..
그래도 맛있는 음식을 먹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음식을 주문했습니다.
저는 치즈떡갈비대판정식을 주문했구요, 모리오카냉면으로 여럿이서 나눠먹었습니다.
먼저,
냉면집 답게 맛좋은 육수를 내어왔습니다. 칼칼하지 않고 부드러운 육수는 자꾸 당기는 맛에 두번정도 더 먹은 것 같습니다.
제가 주문한 치즈떡갈비대판정식은 밥과, 치즈 떡갈비, 채소가 같이 나오는 메뉴였는데요,
고소한 떡갈비에 치즈까지 더하니 부드럽게 목으로 넘어가는 고기의 육즙과 식감에 다리를 다쳤던 것도 잊고 먹었습니다.
모리오카냉면은 먹느라 바빠서 사진을 미처 못찍었습니다..ㅠ
일반 냉면육수와 비슷했지만 면발은 쫄면처럼 쫄깃한 맛이 돋보였습니다. 차가운 냉면은 더워지고 있는 날씨가운데 시원함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점점 더 더워지는 날씨가운데, 압구정 모리오카냉면 뿅뿅샤제록 한 번 방문 해 보시는 것 어떨까요??
참, 다리는 부러져서 깁스에 목발을 짚고 다녔답니다..ㅠ
먹는 데 너무 욕심부리면 저 처럼 고생합니다. 여러분도 항상 계단 마지막 칸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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