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화양동 건대입구 맛의거리에 위치한 맛집? 페르시안걸프 피자에 다녀왔습니다.
건대 맛의거리에서 골목시장쪽으로 쭉~ 들어가면 페르시안걸프 피자집이 나타납니다. 사실 저도 차로가서 정확한 위치는 감으로 밖에..ㅎㅎ
저는 지인의 추천으로 간 건데, 페르시안걸프 피자는 식신로드 외 블로그에도 많이 올라간 피자집이더라구요..
가게안은 터키풍의(?) 음악이 나오고 있었구요, 규모는 생각보다 크진 않았습니다. 외국인 직원분들이 눈에 띄더라구요. 외국인 직원분들도 상당히 친절하셨구요, 괜찮았습니다.
메뉴는 치킨피자/소고기피자/양고기피자/소고기믹스피자/양고기믹스피자 가 있었습니다.
오늘은 페르시안 걸프 피자의 대표메뉴인 페르시안 치즈피자와 치즈피자 두 가지 종류를 시켰습니다. 그리고 콜라 하나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다음 페르시안걸프 피잣집의 치즈피자가 나왔습니다. 반/반 소스를 묻힌 부분과 아닌부분이 같이 나오는군요. 손으로 먹는 피자인데 치즈가 뜨거워서 손도 덩달아 뜨겁더라구요, 바로 구워진 피자에 치즈가 듬뿍 올라가 있어 뜨거운 치즈가 손을 달구었네요..ㅠ
치즈피자 답게 치즈는 넉넉히 올라가 있었습니다.
큰 재료는 딱히 없었구요, 치즈와 피자도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두껍지 않은 피자 도우에 치즈는 정말 듬뿍 올라가 있었습니다. 저도 집근처 피자집 가서 피자를 사오면 치즈만 따로 사서 듬뿍 얹어먹곤 하는데요..
페르시안 걸프 피자는 만족할 만큼 치즈를 듬뿍 올려줬답니다. 반쪽은 토마토 소스(?) 가 올라가 있어 새콤하게 먹을 수 있었구요, 다른 반쪽은 치즈의 고소함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비주얼이 나빠서 안올리려 했는데, 공개합니다.
치즈가 녹아내릴 정도로 뜨거운데, 손으로 집어서 먹었습니다..ㅠ
터키식 피자(?) 라고 하지만 처음엔 도저히 뜨거워서 손을 못대겠더라구요~
페르시안 치즈피자가 등장했습니다.
역시 반반 소스가 묻어있는 부분과 아닌 부분이 있었습니다..ㅎ
맛은 치즈피자와 동일했는데 으깬계란(?)이 들어가 있더라구요, 맛은 부드러운 계란이 괜찮았네요~
피자를 먹고있는데, 페르시안걸프 피자집 외국인 아저씨가 빨간 소스통을 들고 등장했습니다.
그 것이 공포의 시작일 줄을 꿈에도 몰랐네요..
아저씨께서 피자위에 소스를 조금씩 뿌려주셨는데, 소스사진은 따로 없네요..
혀가 얼얼할 정도로 매운 소스를 제 피자위에 투하하셨더라구요, 피자를 먹는 데 갑자기 혀가 따가워 지면서 갑자기 콜라가 급 당기더라구요..
매운 걸 잘 먹는 편이라 크게 반응은 안했지만, 이미 신체에서 반응을 하고 있었습니다.
땀이 조금씩 나왔는데, 크게 신경쓰일 정도가 아니었지요..ㅎ 그래도 매운 거 잘 못드시는 분은 피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페르시안걸프 피자집 아저씨께서 이정도는 괜찮다고 하시지만, 모르고 갔다면 된통 당했을 것 같더라구요. 주방에서 열심히 소스를 흔들며 제조하시는 모습을 보니,, 당한 게 분하더라구요..ㅋㅋㅋ
그래도 맛있게 먹고 왔네요, 특색도 있구요..
페르시안걸프 피자집에서 다음번엔 양고기가 올라간 피자도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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