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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LAMY) 룩스 만년필, 팔라듐

제품리뷰/IT・Gadget・Stuff

by GeniusJW 2017. 2. 2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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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필의 사각거림이 좋아서, 학생시절부터 라미(LAMY) 만년필을 사용해온 GeniusJW. 이전까지 사용하던 라미 비스타를 뒤로하고, 조금 더 고급스러운 팔라듐 색상의 라미룩스 모델을 선택했습니다.



LAMY 홈페이지 참조


라미 룩스(lx) 모델은 라미 디자인 50주년 기념 신규라인으로 나온 모델인데요, 총 4가지 색상으로 로즈골드, 골드, 팔라듐, 루테늄의 메탈색상을 입힌 아노다이징 알루미늄 소재의 만년필 입니다. 최근에 현대무역점, 디큐브시티 등에서도 팝업스토어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저는 인터넷 구입을 했습니다.


라미(LAMY) 홈페이지

https://www.lamy.com/



라미 룩스는 50주년 기념 만년필 답게 고급스러운 케이스에 담겨져 있었구요. 라미의 펜은 이미 수차례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제품이며, 이 제품역시 해당제품 홈페이지 에서 IF 디자인 어워드 로고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심미적 요소를 갖추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텐데요.



만년필 본체 모습입니다. 팔라듐의 은은한 색상이 자체적으로 멋스러움을 뽐내는 듯 합니다. 실제로 펜을 잡았을 때 느껴지는 알루미늄의 촉감이나 적당한 무게감은 'M사'의 만년필의 고급스러움을 따라갈 수는 없겠지만 실용성과 심미적 요인을 두루 충족시켜준다고 확신합니다.




제가 사각거리는 느낌을 좋아하고 얇은 필기감을 좋아하다보니, LAMY 모델중 가장 얇은 닙(nib)[각주:1]EF촉을 선택하였고, 가까이서 보는 팔라듐 색상은 몇번이고 봐도 잘 선택했다고 생각됩니다.



같이 동봉된 상품소개서와 라미룩스 색상별 이미지가 들어있었습니다. 이미 휴대폰도 로즈골드 색상을 사용하는 만큼 선호하는 색이 로즈골드 이기도 하지만, 팔라듐도 은은한 색감이 질리지 않을 것 같더라구요.



만년필에 기존에 사용하던 잉크와 컨버터를 끼우고, 본체에 들어있던 파란 잉크는 빼두었습니다. 만년필에 컨버터(Z24)를 이용해 잉크를 충전하고 드디어, 펜을 사용해 봐야겠죠??



메모지를 준비하고, 필기감을 테스트 해 봤습니다. 역시, 사각사각 얇게 잘 쓰여서 필기할 때에도 부담없이 사용이 가능하구요, 만년필의 꽃 사인할 때 사용하기에는 2% 부족하지만 나름 잘 구입했다고 생각합니다. 또, 설정샷을 넣어봤는데, 저는 설정과는 안맞는지 이번에도 역시 어색합니다. 라미 룩스 만년필도 오랫동안 써봐야겠네요.





  1. 펜의 촉(심)의 부분을 가리키는 용어.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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