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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DGET CUBE, 킥스타터 피젯큐브 개봉기

제품리뷰/IT・Gadget・Stuff

by GeniusJW 2017. 2. 1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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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택배기사님의 방문에 설레는 마음으로 달려가 드디어 그것을 받았습니다. 킥스타터(KickStarter)에서 작년에 주문했던 Fidget Cube(피젯큐브)가 드디어 도착하는 날이었죠.



킥스타터에서 펀딩한 날 부터 꾸준히 피젯큐브의 진행과정을 메일로 알려왔기 때문에 수개월이 걸리는 배송과정에도 불안해 하지 않고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사실 1월 28일에 배송조회가 시작되었고, 2월 9일에 피젯큐브(fidget cube)가 도착했습니다.





제가 킥스타터에서 펀딩한 피젯큐브는 총 2가지 모델로 하나는 Retro 이고, 하나는 G4MER 모델입니다. 오늘 개봉기에 사용될 모델은 G4MER 모델이며, 나머지 하나는 소장용으로~


이미지 : antsylabs


피젯큐브에 대한 지인들의 반응은 "굉장히 쓸데없다", "어디다 쓰는 물건이냐?"라는 반응이 이어졌고, 저는 약 5달 가량을 기다려 받은 제품이라 설레는 마음으로 피젯큐브를 개봉하기 시작했습니다.



킥스타터 피젯큐브는 Antsylabs 에서 제작한 정품 제품이구요. 포장에 신경을 쓴 흔적이 보입니다. 피젯큐브를 담은 케이스부터 피젯큐브의 모양을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으로 되어있었는데요. 케이스 하단부는 피젯큐브에 대한 요약설명이 들어있었습니다.



커버를 개봉하고 원래 위치에 고정해보니 이런 모양이 되더라구요. 각 부분에 대한 설명과 함께 피젯큐브의 기능들을 알려줍니다. 별도의 설명서는 없었지만 손 장난감인 만큼 그냥 이것저것 눌러보면 대부분 기능이 익혀지더라구요.



정품 피젯큐브의 구성은 위와 같이 되어있었는데요, 피젯큐브 본체와 스티커, Antsy labs 로고가 그려진 피젯큐브 보관 주머니가 들어있었습니다. 사실 피젯큐브 배송이 너무 오래걸려서 OEM 제품을 사볼까도 했는데, 만듦새는 정품이나 OEM이나 비슷해 보이더라구요.



피젯큐브를 이제 자세히 살펴보실텐데요. 피젯큐브 G4MER 색이 알록달록 한 게, 참 잘 고른 것 같더라구요. 현재 Antsy Labs 사이트 에서도 판매되지 않는 모델이기도 하죠.




각 부분별 사용방법을 소개하자면, Glide 부분은 조이스틱 처럼 움직이는 부분으로 게임기의 조이스틱과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문질문질 하는 재미가 있는 부분이죠. 



Flip 부분무한 스위치 부분으로 딸깍딸깍 거리는 부분이죠. 사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으로 운전할 때나 생각할 일이 있을때 정신없이 눌러댄 그곳이죠. 단 정숙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는 사용을 못할 것 같네요.



다음 클릭하는 부분인데요. 마치 주사위 5를 연상케 하는 이 부분의 3군데는 딸깍거리는 소리가 나는 부분이지만, 대각선으로 2가지 부분은 무음으로 누를 수 있습니다. 클릭하는 부분이 누르는 강도도 미세하게 차이가 있어서 강하게 누르거나 약하게 누르는 재미가 있죠.



피젯큐브 Roll 에 해당하는 부분은 마치 번호 자물쇠를 열듯이 돌릴 수 있었구요. 구슬이 들어있어 마우스 휠처럼 빙글빙글 돌리기도 하고 클릭도 가능한 기능이죠. 포스팅 하면서 인터넷에 검색되는 제품들을 보고 있는데요. 모양은 비슷하지만 조악하게 만들어진 디자인이 일부 보입니다.



다음부분은 아마 정품과 아닌 제품의 차이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제품에 antsy labs 의 로고와 함께 FIDGET CUBE 가 각인되어 있었습니다. 해당 부분은 손으로 문지르면서 다이얼을 360도 회전시키는 부분이죠. 드르륵하면서 돌아가는데 별 감흥은...ㅋㅋ



피젯큐브에는 Worry Stone 부분도 있습니다. 한국보다는 외국에서 worry stone 으로 작고 납작한 돌로 엄지손가락을 패인부분에 올려놓고 문질문질 하며 심신안정 효과가 있다고 하는 부분입니다. 저는 이것보단 딸깍딸깍 스위치 부분에서 오히려 안정이 되는(?) 이상한 취향인 것 같습니다.


이미지 : antsylabs


킥스타터 fidget cube(피젯큐브)는 이름처럼 플라스틱 데스크 토이 입니다. 볼펜을 계속 돌린다던지, 볼펜 끝을 딸깍거린다던지, 손으로 뭔가를 계속 만지작 거리는 사람에게 최고의 제품이죠. 적당히 무게감도 있고, 크기도 작고 아담해서 손에쥐고 놀기엔 더없이 좋은 것 같습니다. 이번 개봉기를 통해서 다시금 느꼈지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피젯큐브에 관심을 갖고 계시고, 구입하고 있더라구요. 정품제품에 대해서도 호기심이 많으실 것 같은데. 제 포스팅을 보시고 정품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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