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어스엔진, 지구 타임랩스 30년

오늘은 재미난 사이트를 하나 소개할까 합니다. 구글이라는 검색엔진은 잘 아시겠지만, 어스엔진(Earth Engine)은 잘 모르시는 분이 많을텐데요. 여러분 혹시 타임랩스 사진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 제가 예전에 강화도 사진에서 타임랩스를 통※해 해질무렵 갯벌의 모습을 담은적이 있는데요, 구글 어스엔진은 지구를 타임랩스 형태로 볼 수 있는 사이트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어스엔진 사이트 바로가기(https://earthengine.google.com/)

1. Google 어스엔진 사용방법은 간단한데요, 사이트(earthengine.google.com)에 접속하셔서 상단의 메뉴 FAQ, Timelapse, Datasets, Case Studies, Platform, Sign Up 이 있습니다.

2. 어스엔진 사이트 메뉴의 TIMELAPSE(타임랩스) 메뉴를 선택하셔서 다음페이지로 이동.

3. 위와같은 창이 나타나며, 사용방법은 구글어스나 일반 지도를 사용하듯 마우스를 이동하여 원하는 지역의 타임랩스를 감상합니다.

구글의 어스엔진 사용방법과 실제 구동화면을 간단하게 동영상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사용방법은 앞서 소개해드린 내용과 동일하며, 두바이와 서울의 1984년 부터 2016년까지의 변화를 보실 수 있습니다.

※ 모바일 환경에서는 어스엔진이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어스엔진의 사용을 사용해보실 수 있게 제 블로그에도 임베드(embed)해 보았습니다. 재생버튼을 누르거나 지도를 이동하여 1984-2016 타임랩스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1984년 부터 32년간의 방대한 위성사진은 어디에서 구했을까요??

구글 어스엔진 사이트를 참조하니, 어스엔진 타임랩스를 만들게 된 배경과 함께 약 5백만 장의 위성사진을 이용하여 만들어졌으며, 데이터의 출처는 대부분 NASA(나사)에서 제공되었다고 알려주네요.

끝으로 서울의 1984년(왼쪽)과 2016년(오른쪽)사진을 보면 전체적인 구조는 많이 변하지 않았지만, 확대해서 보면 요소요소 30여년의 세월동안 많이 변했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해줍니다. 가끔씩 북극의 타임랩스나, 다른나라의 타임랩스를 보면 30년간 많은 얼음이 녹았고, 많은 부분이 바뀌어가고 있다는 게 느껴진답니다.

가끔씩 제가 즐겨찾기 해둔 유용한 사이트를 공개해드리고 있는데, 여러분의 알짜배기 유용한 사이트는 어디인가요? 재미있는 사이트가 있다면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