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고 진한~ 석촌동 본가설렁탕

오늘은 석촌동 맛집 본가설렁탕 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송파구 석촌동에 위치한 본가설렁탕은 24시간 우려낸 깊고 진한 사골국물을 느낄 수 있는 가게이기도 합니다.

본가설렁탕 가게는 꽤나 송파구에서 오래된 곳으로 알고 있는데요, 요즘은 가격이 많이 오른 것 같더라구요. 설렁탕 9,000원, 본가탕 10,000원에 먹을 수 있었습니다. 메뉴판을 못찍어서 아쉽네요..ㅠ

석촌동 본가 가마솥 설렁탕은 대형 솥에 하루종일 24시간 내내 설렁탕 국물을 우려내고 있었습니다. 늦은시간에 가보진 않았지만, 실제로 끓이는 장면을 보니 뭔가 독특하네요.

본가설렁탕 과 본가탕을 주문했는데 1,000원 차이에 소의 (양)이 들어있다는 차이가 있겠습니다. 저는 10,000원 짜리 본가탕을 먹었죠. 배추김치와 깍두기, 파채는 원하는 만큼 덜어먹을 수 있도록 따로 마련되어 있었구요.

이렇게 배추김치와 깍두기를 덜고, 본격적으로 본가설렁탕 의 본가탕을 먹을 준비를 하였습니다. 본가탕을 소개하기 전에, 여러분은 설렁탕에 간을 해서 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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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진과는 차이가 있어보이지만, 제가 먹은 본가탕은 소금을 전혀 넣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파채도 넣지 않았죠. 이상하게 제가 직접 소금간을 맞출 수 있는 음식점에서는 간을 안하고 먹는 습관이 있습니다. 냉면이 되었든 설렁탕이 되었든 기본적으로 나온 그릇에 따로 첨가해서 먹지를 않는다는 말입니다..ㅋㅋ

본가탕을 먹는 내내 심지어 깍두기나 배추김치를 담궈서 먹지도 않는답니다..ㅋㅋ 본론으로 넘어가서 본가탕은 정말 깊고 진한 국물과 제가 좋아하는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소(양)과 소면이 정말 맛있죠. 이 날 안그래도 날씨가 우중충 해서 설렁탕을 먹으러 갔는데, 날씨가 쌀쌀해지면 더욱 생각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