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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휴게소, 강원도 철원 '메기매운탕'

맛집・여행・숙박/맛집

by GeniusJW 2016. 7. 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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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음식점은 아무나 갈 수 없는 그곳. 철원의 민간인 통제구역에 위치한 메기매운탕집. 전선휴게소를 방문했습니다. 친구의 추천으로 먼길을 달려 방문한 전선휴게소는 신분증 제시후 군인들의 보안시설을 통과하여 출입증을 발부받아 들어가야하는 곳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보안상의 이유가 있으니, 전체다 공개할 수는 없지만 네비게이션을 찍고 방문한 전선휴게소 메기매운탕집.



전선휴게소 메기매운탕은 직접 잡은 메기로 만들어서 더욱 맛있다고 합니다. 미리 예약전화를 하고 방문해야 통행에 필요한 출입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전선휴게소 033-458-6068 으로 미리 연락하셔서 주문하시면 됩니다.



블로그 운영 최초로 사진을 공개하기 망설여 지는것은 왜일까요?ㅋㅋ 암튼 메기매운탕이 나올때까지 기다리는 동안에도 주변에서는 안보관광을 하시는 분 몇분을 제외하고는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물론 초소에서 메기매운탕집 까지의 2~3킬로미터 구간에도 말이죠.


 

전선휴게소 반찬이 나왔는데, 제 입맛엔 조금,,ㅋㅋ 메인메뉴만 맛있으면 돼죠.



드디어 기다리던 메기매운탕이 나왔고, 미나리 깻잎등이 들어가 얼큰해 보였습니다. 실제로도 얼큰했구요. 수제비도 들어있었습니다. 매운탕은 잘 안먹어봤지만, 맛이 나쁘지 않았으니 나름 성공한거죠? 쉽게 들어갈 수 없는 곳에 가서 그런지 기분도 좋았구요.



전선휴게소 메기매운탕에 라면사리도 넣어 먹었습니다. 항상 고기만 리뷰하다가 매운탕을 리뷰하려니 표현을 잘 못하겠네요, 대신 사진으로 투척~ㅋㅋㅋ



영수증도 올려봅니다. 가격이 34,000원. 앞서 설명드린 것과 같이 매운탕은 잘 먹어볼 기회가 없어서 가격대가 어떤지는 모르겠네요. 암튼 맛있게 먹고 근처 구경도 했습니다.



끊어진 철길이라고 하는데였는데요. 일부는 사진촬영금지 구역이라 여기까지 공개하는걸로 포스팅을 마무리 지어야겠습니다. 근데 경관만큼은 정말 멋졌습니다. 자연그대로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지역이라 그런지 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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