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건대 삼겹살 무한리필 맛집 '대통삼'

맛집・여행・숙박/맛집

by GeniusJW 2016. 6. 1. 23:37

본문

반응형


오늘 소개해드릴 가게는 건대 삼겹살 무한리필 맛집 '대통삼'입니다. 삼겹살 무한리필 맛집 대통삼은 삼겹살을 미리 초벌구이 해서 더 맛있는 가게입니다. 차를 가져갔는데요, 주차공간이 협소하나 2대 정도는 주차가 가능했습니다.



대통삼의 전경과 초벌구이 모습입니다. 여름이면 더울텐데, 미리 3cm 두께의 삼겹살을 초벌하여 부드러우면서도 육즙이 가득한 삼겹살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다행이도 제가 갔을때는 대기가 없어서 바로 먹을 수 있었구요, 제 뒤로 손님들이 많이 몰려와서 5~6팀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대통삼 메뉴판 입니다. 무한리필 9,900원 가격은 착한것 같습니다. 다른 메뉴는 눈에 안들어왔구요. 무한리필을 달릴 각오를 하고 대통삼의 삼겹살을 가지고 왔습니다.



보통 처음에는 고기를 가져다주면서 사용방법을 알려주지 않나요??

대통삼은 테이블 세팅외에 그냥 가져다먹는지,,, 사용안내를 못받아서 한참 머뭇거리다 불 켜고 고기를 가져다가 먹었습니다. 아무래도 저렴한 가격에 무한리필을 제공하다보니 어쩔수 없겠죠??(그냥 제 생각...)



대통삼 기본세팅은 되어있었습니다. 상추, 김치, 부추, 콩나물, 양파절임, 칠리소스, 쌈장, 기름장이 나왔구요. 불판에 된장찌개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최근에 포스팅 했던 엉터리생고기도 된장이 가운데 들어있었는데 말이죠.




대통삼 고기를 가져왔으니, 이제 불판위에 얹고 구워야겠죠? 흐름 끊어지지 않게 구우려고 고기 2판을 가져와서 빼곡하게 불판위에 올려놓고 불조절 해가며 굽기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위의 사진보다 빼곡하게 올려놓고 구웠습니다..ㅎ



삼겹살을 불판위에 빈곳없이 가득 채우고 열심히 구워내고 먹기 시작했습니다. 확실히 초벌을 해서 그런지 향도 좋았구요, 고기도 부드러웠습니다. 3cm 두께의 삼겹살이다 보니 비계가 조금 많은건 거슬렸는데 그래도 엉터리생고기랑 비교하면 맛이 더 괜찮더라구요. 된장찌개도 더 맛있었구요.



고기가 굽다가 중간에 끊기면 금새 배불러지기 때문에 고기굽는 공장처럼 굽고, 올리고, 굽고, 올리고를 반복하다 지쳐갈 무렵 고추장 삼겹살을 마지막으로 가져왔습니다.



아무래도 블로그로 리뷰하는게 취미이고, 제 블로그로 대통삼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계실테니 고추장 삼겹살도 리뷰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역시 상대적으로 안나가는데는 이유가 있는겁니다. 고추장삼겹살은 초벌구이 삼겹살에 비해 고기 질도 좀 그렇구요, 그 흰색 기름이 올라와서, 영 보기에도 안좋았습니다.



건대 삼겹살 무한리필 맛집이라고 해서 다 맛있는 것은 아닌가봅니다. 대통삼 삼겹살 하나만큼은 정말 괜찮았습니다. 근처 장수가도 괜찮았는데 거기보다 조금 더 나았던 것 같습니다.



끝으로 '대통삼' 뻥튀기 아이스크림을 후식으로 먹고 나왔습니다. 그냥 별 생각없이 먹었는데 생각보단 뻥튀기 아이스크림 맛있더라구요. 나중에 잘 먹는 친구랑 '대통삼'에 또 방문해야겠습니다.



반응형
SMALL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